2018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 김연숙 소장 "자생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김연숙 소장은 “내담자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심리적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며 자생력을 강조했다. 실제로 김 소장의 센터에서 진행되는 ‘자생력 회복 프로그램’은 상담사와 내담자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내담자 스스로 문제해결의 길을 찾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김 소장은 “자생력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내담자 스스로가 자율성을 갖고 문제해결 성취경험을 갖게 됩니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는 것도 내담자 자신이며, 그 문제를 해결할 힘을 가진 것도 내담자 자신, 해결을 통해 성숙해지는 것 역시 내담자 자신이기 때문에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알게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뿐만 아니라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부 이마고 대화’ 프로그램의 경우, 잘못된 대화방식으로 인해 대화 자체가 단절되어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상담 장면을 시연한다. 이는 이미 수많은 임상을 통해 그 중요성과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센터가 아닌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응용할 수 있어 부부친밀도를 높이는 데에 주로 쓰인다.부부상담 문제와 더불어 최근 증가하는 문제는 단연 청소년 및 아동상담이다. 기기문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과, 농경및 산업사회를 살아온 부모와의 시대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는, 단순히 대화법과 표현만을 개선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이에 대해 김 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의 문제는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를 가볍게 여겨 갈등과 문제가 심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의 거리를 두고 서로를 바라보게 함으로써 부모는 자녀를, 자녀는 부모를 새롭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인격과 삶을 존중하게 되는 것이죠. 다행인 것은 가족문제를 문제로만 갖고 있지 않고 상담을 통해 해결하려는 최근 사회인식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다양하고 체계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김 소장은 심리상담을 ‘자신을 객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저를 비롯한 모든 상담사 분들 역시 완전한 존재가 아니며, 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희 스스로부터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성장해나가려는 것이죠. 이처럼 심리상담센터를 내방하려는 예비 내담자 분들 역시 자신을 객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빠른 문제해결과 더불어 한층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소장은 “모든 인간은 자율성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때 진정으로 존재에 대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내담자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대전부부가족상담코칭센터의 상담경험을 통해,자생력을 키우고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현대인들이 많아질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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