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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의 갈등
40대 후반이 다 되도록 아직도 시댁 큰형님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큰형님은 장손의 며느리로서 권한만을 행사합니다.
의무나 책임에서는 뒷짐을 지고 있습니다.
말하는 어투나 감정표현에서도 자신의 감정만 소중하고 타인의
감정이나 배려의 마음은 없는듯 합니다.
한,두해 상처받은것이 아니기에 겨우 명절만 가고있으나...
그 명절마저도 가기 싫어지고 명절만 다가오면 제 가슴은 뜁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잘 넘겨야 하나...
이제 저도 오십을 바라보는데...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시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아닌 형님 시집살이가 왠말입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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